자산관리 ㅣ 투자

[하나 자산배분 전략]
변화는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10월 트리플A 전략 요약

  • 10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미국, 유럽, 중국 경기모멘텀 지표가 저점 형성 이후 반등할 수 있다는 점
  •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주가는 이익에 의해서 결정. 금리가 상승하면 글로벌 증시 내에서 이익이 증가하면서 밸류에이션(PER)이 낮아질 수 있는 국가나 업종에 관심
  • 물가와 금리 상승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 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 국채를 중심으로 한 채권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 유지
  • 원자재의 경우 공급 제한과 수요 유지를 감안 시 가격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다만 글로벌 자산군의 가격 변화율 안정화 가능성을 감안 시 상승 탄력 약화 예상

자산군별 투자선호도
및 자산 내 상대가치

자산별 전략: 원자재

  •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고, 인력 제한 등으로 제조업 생산 여건이 원활하지 않음. 경기 사이클과 연관성이 높은 원자재들을 중심으로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으며, 미 달러의 강보합 기조도 원자재 시장에는 부정적
  • 경기 펀더멘털은 원자재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자연재해, 정책, 재고 부족 등 여러 이유들로 인해 수급이 타이트한 원자재들이 부각. 중국은 석탄 부족으로 인한 전력난으로 제련소와 일반 공장 감산 돌입. 에너지 부문 전반에 대한 가격 상승 압력 부각
  • 국제유가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 OPEC+이 예상보다 보수적인 증산 기조를 가지고 있고, 미국 셰일 기업들의 생산도 빠르게 증가하지 않고 있음. 중국 전력난 등으로 에너지 관련 원자재 전반에 대한 쏠림도 유효
  • 작년 하반기부터 원유 공급량 대비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만큼 글로벌 원유 재고는 꾸준히 줄어들며 위기 이전 수준에 도달. OECD 상업용 원유 재고는 현재 2020년 2월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
  • 한편 산업금속은 중국 경기 부진과 주요국 제조업 업황 약화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가격 메리트 높지 않을 듯. 수급이 타이트한 산업금속들 위주로 접근할 필요

* PMI : 구매관리자지수로 제조업 분야의 경기 동향 지수. 일반적으로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인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

투자 유망 자산(ETF 중심)

  • 투자 유망 자산(ETF 중심): 미국 장단기금리차 상승 시 주가 수익률과 상승 확률이 높았던 미국 은행 업종 ETF(KBE, AUM 33억 달러), 델타 영향력이 약화되는 가운데‘위드 코로나 전환 임박. 리오프닝 관련 업종들의 실적 모멘텀 재부각 전망을 감안 시 항공여객 ETF(JETS, AUM 38억 달러),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을 감안 해 미국 물가연동국채 iShares TIPS Bond ETF(TIP, AUM 336억 달러)

하나금융투자 글로벌투자분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