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ㅣ 건강

[바른 자세 틈새 운동]
뻔한 운동은 No,
FUN하게 운동하자

맨날 하던 운동이 이제 지겹게 느껴진다면, 새로운 운동을 찾아야 할 때다. 색다른 재미난 운동은 없을까? 운동도 ‘재미’가 대세다.

“지루할 틈이 없다”최근 유행 이색운동

번지 피지오

‘번지’점프와 물리치료를 뜻하는 ‘피지오’ 테라피가 합쳐진 새로운 운동이다. 놀이기구에 가까워 보이는 외견과 다르게, 유산소와 근력운동, 코어 강화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인기다. 몸을 당기는 로프를 버티면서 균형을 잡고 동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신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관절에도 큰 부담이 가지 않아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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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구 점프

특수 제작된 점프슈즈를 신고 점핑을 하며 하는 운동이다. 충격 완화 기능이 있어 뛰어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달릴 때보다 3배 이상의 운동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점프슈즈를 신고 ‘캉구 댄스’ ‘캉구 파워’ ‘캉구 킥 앤 펀치’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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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핏
전용 스틱인 립스틱스(Ripstix)를 사용해 드럼을 치듯 하는 운동이다. 스틱의 무게가 일반 드럼 스틱보다 무겁기 때문에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 효과가 훨씬 높다. 드럼 치는 동작을 하며, 전신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궁금하다면? <우지인 피트니스>

“실내에서도 재미있게!”집콕족 위한 신나는 운동

점핑 피트니스
트램폴린을 이용해 신나게 운동하기. 어린 시절 ‘방방’ ‘퐁퐁’으로 불리던 놀이기구가 운동기구로 돌아왔다. 체코에서 시작된 점핑 피트니스는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1시간에 1000kcal가 소모되는 점핑 피트니스로 지방을 태워보자. 소음이 발생할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트렘폴린 아래 쿠션패드만 잘 끼워넣으면 가장 과격한 동작을 했을 때조차 조금의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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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앳 홈 챌린지
코로나19로 집콕 중인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실내 취미 활동. 각자 본인의 종목을 활용한 운동을 집에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구나 어려운 동작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일반인도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구선수들이 도전하기 시작한 ‘휴지 리프팅’이 가장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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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복싱(탭볼)
이마에 매는 헤어밴드와 로프, 공으로 이뤄진 간단한 운동기구가 동체시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데 끝판왕 소리를 듣는다. 말랑한 공을 주먹으로 계속 끊이지 않고 치는 것이 전부인 운동이다. 간단한 운동이지만, 처음 도전해보면 쉽지 않다.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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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유산소 운동의 대명사, 스피닝을 집에서도 즐긴다. 스피닝 종주국인 미국과 달리, 한국형 스피닝은 자전거 위에서 신나는 춤을 추는 것이 특징. 국내 스피닝 브랜드인 ‘재키 스피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육관에 가지 못하는 집콕 스피닝 마니아들을 위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인도어 사이클은 특성상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면 그만이어서 별도의 소음이 발생할 일도 없다.

더 궁금하다면? <재키 스피닝>

김현민 기자
사진 각 사 제공